내사랑 현주 - 암 이기는 기록. 해피 앤딩 - 8

2016/06/14일

수술후 지금까지 죽을 먹으면 잘린 위에 적응해나가려 노력하는 기간이었다.

조금 힘들어하는 그녀의 모습이 너무 안타깝게도 했고

이정도라도 크게 다행이다..싶기도 했고…

참 바쁜 이주였다.

이제 20일날 귀국을 앞두고 있다…

오늘은 드디어 의사선생님을 만나는 날이다.

채혈검사가 잇는줄 모르고 너무 늦게 병원에 왓다 .

덕분에 의사선생님 만나는 스케줄이 두시간 뒤로 밀렸다.

덕분에 병원 스카이 라운지에 가서 밥을 먹었다…그녀도 스프…

조금씩 나아져가는 그녀를 보며 오늘도 또 감사하고 있다…

밥을 한시간쯤 먹고 다시 병실로 내려갔다..

1시간 정도 기다려야하나? 그랬는데 이게 왠걸

피검사가 빨리나와서 지금 들어가서 의사선생님 보면된단다.

감사..

의사선생님이 위암 아주 초기라고 한다.

또 감사하다.

피검사도 이상이 없다고 한다.

몸이 좀 춥핟고 햇더니 수술하고 상관이 없을거라고 햇다.

6개월뒤에 들어와서 내시경하고 ct찍고 앞으로 5년간 경과를 보자고 햇다.

드디어 병원을 마무리하고 전주가는 ktx에 그녀를 보내주고

나는 마무리지어야할 회사일때문에 몇일 더 머물기로 했다.

내려 갔다가 올까 했는데 …그냥 안가기로 했다.

이정도에서 이글은 마무리 해야겟다.

결론은

이만하면 다행이다.

그리고 세상에 모든 것에 감사하고 살자.

나눌게 있으면 나누고 살기도 하자.

모든 사람들에게도 감사하고 지금 이순간에도 고마워한다.

행복을 미래의 시점에 두지말자..언제 죽을 지 모른다.

그러니 가능한한 많은 시간을 가족과 보내고 행복한 가족을 이뤄보자..

사랑해요 현주씨.

아직 끝난건 아니지만 해피앤딩을 확신하며..해피앤딩..종결형으로 써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