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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로 랜더코어를 닫았다.
20년간 신입부터 사장까지 하면서 많은걸 알려준 나의 분신같은 존재를 오늘부로 닫는다.
이글을 쓰는 순간 눈물이 나려고 한다. 20년간 많은걸 배웠고 많은걸 했다. 그리고 많은걸 이뤘다.
그동안 수고햇다 랜더코어. 이렇게 인생의 한 챕터를 클로즈 하게 된다.
이제는 새로운 챕터를 시작해야 한다. 어떻게 해야할가?
천천히 고민해봐야겟다.
그래도 오늘은 그동안 고생햇던 나 자신에게 한잔의 술을 사주고 싶은데..건강상의 문제로 마시지를 못하니 더 슬프다.
그동안 고생햇다 랜더코어.
그동안 고생햇다 병용이도.
나만의 기억이지만 이바닥에서 한가닥 작은 선을 긋기도 햇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시대는 변하고 그걸 쫒아가지 못햇고. 다시하면 잘할수 잇을것 같다.
사실 마음이 떠난지는 오래고 이날이 올지도 오래전에 알고 있엇지만. 미련하게 부여잡고만 있엇는데…이제 그만 놓아줘야겟다.
자 또 20년을 위한 뭔가를 또 시작해볼가?
소스코드랑 이런건 다 오픈소스로 풀고 이바닥을 떠나자..오늘은 ..쉬고 조만간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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