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공일기-1

얼마전 지인에게서 목공공구를 얻어왔다.

그래서 목공을 해보려고 한다.

청소부터 해야한다. 그후 와이프가 뒷마당에 데크를 지어달라고해서 한번 해보려고한다. 같이 고민하면서 같이 만들어가는게 결혼 10년차 되니 좋더라고.

뒷마당 데크

와이프랑 이야기하다 뒷마당 시멘트를 조금 잘라야한다고 결론이 났다.

일단 원형톱으로 시멘트를 자를수 있다고 했다. (인터넷에서) 그래서 다이아몬트 콘크리트용 날을 사서 장착해서 해봤다. 너무 힘들다.

다이아몬트 날 돈만 날린듯.

하루 빌리는데 100불..날도 빌려야하는데 50불이다. 날은 중고라 좀 비싼 느낌인데..아무튼 랜트해서 와서 집에서 잘라봤다.

1인치씩 자르라고 하던데 여러번 갔더니 줄이 여러개 되버려서 조금 문제가 되보인다. 2시간정도 해보니 느낌도 오고 줄에 깊이가 좀 있어서 한줄로 잘 갈수 있게 되었다.

상당한 소음이라 헤드폰처럼 생긴걸 하나 사야겟다.

홈디포에 돌려줄대 기름을 전부다 채워서 돌려주던지 아니면 7불 과금함. 여기서 기름은 가장 저렴한 78 을 넣어주면 된다고함.

청소를 안해서 보내면 클리닝 fee가 50불이 또 붙으니 잘 정리해서 줘야함.

일단 여기까지하고 장비는 리턴해주고 이제 콘크리트를 깨야하는데 어떻게 하지?